주가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며서 사상 최고치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미 증시 강세속에 전기전자 업종이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선진 기자
<질문1> 주가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죠?
그렇습니다.
1% 이상 강세를 보이면서 사상 최고치 돌파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사상 최고치가 2085포인트기 때문에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미 증시 강세로 19포인트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 시장은 기관 매수와 함께 전기전자, 자동차, 은행 등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폭을 키워 나가고 있습니다.
10시 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3포인트 상승한 2077포인트를 기록중입니다.
건설과 의약, 섬유의복업종만 하락하고 있을 뿐 전기전자와 의료정밀, 운수장비, 은행, 증권, 보험 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형주도 대부분 강세입니다.
포스코만 소폭 하락하고 있을 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LG필립스LCD, LG전자, 국민은행, 현대차가 상승세를 기록중입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116억원과 1천원을 매도하고 있고 기관만 980억원의 매수 우위입니다.
삼성전자가 4% 가까이 오르면서 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데 외국계 창구 매수와 함께 미래에셋에서 삼성전자 주식을 산다는 소문이 나오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이닉스와 LG필립스LCD, LG전자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등 자동차주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고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등 조선주도 강세입니다.
삼성증권이 6% 이상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은 차익 실현 매물로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코스피 시장 급등과 함께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수는 4.37포인트 오른 805포인트를 기록중입니다.
외국인이 71억원을 사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14억원과 67억원을 팔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이 5% 이상 급등하고 있느느 가운데 아시아나항공과 하나투어는 약세지만 NHN과 LG텔레콤, CJ홈쇼핑, 휴맥스, 네오위즈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질문2> 그렇다면 오늘 오후까지 이런 상승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봐도 되는겁니까
조금 더 지켜봐야 되겠습니다만 지금의 분위기로는 그럴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기관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가 급등 부담과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있지만 크게 부
기술적으로는 상승폭이 크게 둔화되지만 않는다면, 지수상으로는 2060선 아래로 밀려나지만 않는다면 오늘 사상 최고치 경신 기대를 해 봐도 될 거 같습니다.
2100포인트 돌파도 시간 문제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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