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역사퇴행 막기위해 싸울 것"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이회창 전 총재의 등장으로 과거세력 대 미래세력의 한판승부 의미가 분명해졌다며 역사의 퇴행을 막기 위해 싸워서 이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김대중 전 대통령 출마 때 심판을 받았고 노무현 대통령과의 대결에서 심판을 받았던 사람이 이번에는 정동영을 상대로 대결하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정 후보는 이어 지금까지의 이명박 대세론은 어제로 끝이 났으며 오늘(7일) 6주간의 대선 레이스가 시작됐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