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기업도시 조감도 [사진제공: 원주기업도시] |
이번에 나오는 단독주택용지는 25개 필지로 모두 점포겸용이다. 공동주택용지는 원주기업도시부지 내 14개 블록으로 계획된 공동주택용지 중 4-1블록(4만3323㎡)과 4-2블록(3만3317㎡)이며, 전용 60㎡이하부터 85㎡초과까지 다양한 크기의 주택을 지을 수 있다.
상가(근린생활시설)를 지을 수 있는 근린생활용지는 입찰을 통해 계약을 진행한다. 주차장용지는 경우 최근 관련조항이 완화돼 용지 중 30%는 상가나 업무시설로 지어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
원주기업도시는 지난해 8월 지식산업용지를 위주로 한 1단계 조성사업준공을 마치고, 현재 전체 공정율이 65%를 넘어선 상태다. 올해 말과 2017년에 각각 제2영동고속도로와 중앙선 고속화철도 개통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정부가 발표한 2020년까지 여주에서 원주를 잇는 수도권 전철 건설계획 발표
이런 호재로 원주시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땅값 상승률(3.26%)은 강원도 내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전국 평균(2.40%)도 크게 웃돌았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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