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엄마를 위한 임신출산 육아용품 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한자리에서 모든 육아 용품들을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임산부를 위한 태교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김선진기자가 보도합니다.
2007 서울 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박람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됐습니다.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한자리에서 모든 육아용품을 살펴볼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인터뷰 : 조생현 / 보령메디앙스 대표이사 -"산모들에게 현장에서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이런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인터뷰 : 이유미 / 봉천동 -"이렇게 여러가지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여기서는 한꺼번에 볼 수 있어서 좋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스웨덴과 독일, 일본 등 해외업체들이 직접 참여해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 애니카 샌더 / 베이비뵨 대표이사 -"한국 시장에 관심이 많아서 직접 참여했고, 한국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고 싶었다."
아기와 엄마들을 위한 알찬 육아 교실도 마련됐습니다.
임산부 태교를 위한 콘서트와 팝페라 공연, 제대혈 강의 등이 엄마들의 발길을 사로
또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모자를 기증하는 생명의 손뜨개 모자 만들기 강좌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엄마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이번 서울 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박람회는 오는 11일, 일요일까지 이어집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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