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출시될 삼성전자 스마트폰인 갤럭시S7을 삼성카드로 사면 1년 뒤 신형 스마트폰으로 바꿀 수 있게 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오는 11일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7' 출시에 맞춰 갤럭시클럽에 참여한다. 삼성전자가 도입하는 '갤럭시클럽'은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과 개념이 비슷하다.
24개월 약정 조건으로 갤럭시S7이나 갤럭시S7엣지를 구입하면 12개월 뒤 남은 할부금을 내지 않고 새로 출시될 '갤럭시S8'로 바꿔주는 제도다. 갤럭시 시리즈 사용자의 이탈을 막는 것은 물론 휴대폰 교체 주기를 통상 2년에서 1년으로 줄이는 효과가 있다.
삼성전자는 전국에 구축한 자체
[정지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