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무소속 후보가 슬림화된 선거대책기구를 발족했습니다.
이 후보측 이흥주 홍보팀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전략기획, 홍보, 조직, 공보, 정책 등의 5개 팀으로 구성된 선거대책기구 구성을 발표했습니다.
전략기획팀장에는 강삼재 전 한나라당 부총재가, 홍보팀장에는 이흥주 전 한나라당 특보가 선임됐습니다.
김원석 전 경남지사가 조직 팀장, 이영덕 전 조선일보 편집부국장이 공보
이 팀장은 "무소속 후보는 당 조직과 달라서 막대한 큰 조직이 꾸려질 수도 없다"며 "기능별로 만들어진 팀이 효율적으로 선거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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