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5일 한국전력에 대해 “올해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96.1% 증가한 11조3367억원을 기록했다.
김열매 연구원은 이와 관련 “지난해 저유가에 힘입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며 “저유가로 인한 연료비 절감 효과는 올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 연구원은 “실적 개선은 저유가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요금 인하 가능성이 희박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기저발전이 사상 최대규모로 추가가동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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