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무소속 이회창 후보의 지지율이 20%에 가까운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아일보 여론조사 결과 이명박 후보와 이회창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41.2%와 21.9%로 19.3% 차이가 났습니다.
한국일보와 한겨레 여론조사에서도 지지율 격차는 각각 20.2%와 16.5%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한겨레 조사 결과 박근혜 전 대표가 이회창 후보의 손을 들어줄 경우 두 사람의 격차는 5.5%P로 크게 좁혀졌습니다.
한국일보와 한겨레의 여론 조사 결과는 각각 미디어리서치와 리서치플러
동아일보 여론조사는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실시됐으며,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