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재생 전문기업 차이나하오란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3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4077억원, 188억원으로 각각 17.0%, 11.5% 늘어났다.
장하오롱 차이나하오란 대표는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체질 개선을 통해 제지업계 불경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면서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장인시 구공장은 앞으로 신제품 특수용지 생산라인으로 변경 운영할 예정으로, 회사 매출의 새로운 견인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