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가 금융 기관의 실적 부진과 신용 우려, 기술주 매물
로 크게 밀려났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었습니다.
개인만 사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고 있고, 프로그램도 천억원이상의 매도세가 출회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58p, 2.95%하락한 1932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M&A를 호재로한 SK텔레콤이 상승하자 통신업종만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을 뿐 거의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권에서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POSCO, 현대중공업, 한국전력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SK에너지는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 가량 오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6p, 2.17%하락한 762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통신서비스와 통신방송서비스를 제외하고 디지털콘텐츠,비금속, 금속, 인터넷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과 다음, 네오위즈, CJ인터넷등 주요 인터넷주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서울반도체와 하나투어,아시아나항공, 포스데이타, 메가스터디등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LG텔레콤과 키움증권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은 S
헬리아텍은 전 최대주주 등의 횡령설이 알려지자 급락하고 있고, 시큐리티KOR는 20대1 감자 소식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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