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 캠프에 문화예술 정책위원장으로 참여했던 박범훈 중앙대 총장이 정책위원장직을 그만둡니다.
중앙대는 오늘 오전 대구에서 열린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박범훈 총장이 문화예술 정책위원장직에서 물러날 뜻을
박 총장은 정책구상에 관한 소임이 마무리됐기 때문이라고 위원장직 사퇴 이유를 밝혔지만, 학교 안팎에서 일고있는 총장의 '정치참여'에 대한 비판 여론과 김희수 재단법인 이사장의 사퇴 권유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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