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순매도가 이어졌으나, 외국인이 매수로 방어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1,974.90p(▲4.93, +0.25%) 코스닥은 693.44p(▲0.10, +0.01%)를 기록했다.
1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24일 수요예측 예정인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 제조업체 레이언스가 3만1500원(▼500, -1.56%)으로 사흘 연속 약세를 나타냈고, 심사 청구 기업인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이 1만4250원(▼250, -1.72%)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중공업 조선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1만9000원(▼500, -2.56%)으로 하락했으나,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3만5000원(▲250, +0.72%)으로 소폭 상승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유전체 분석 및 발연체 분석 시스템 업체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4만7250원(▲2750, +6.18%)으로 급등했으며,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2만1500원(▲250, +1.18%)으로 사흘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전문의약품 연구개발 업체 한국피엠지제약이 1만200원(▼200, -1.92%)으로 내렸고,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6만3500원(▼1500, -2.31%)으로 사흘 연속 약세로 마감했으며, 바이오 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과 자가면역질환 항체 신약 개발업체 앱클론이 각각 2만4350원(▼50, -0.20%), 2만1500원(▼150, -0.69%)으로 소폭 하락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실험동물 인공장기 제조업체 메디키네틱스가 5150원(▲250, +5.10%)으로
신고가 경신을 이어갔으며, 반도체 체조용 기계 제조업체 선익시스템이 1만9250원(▲200, +1.05%)으로 이틀 연속 올랐으나, 탄소나노튜브 개발 및 원료 생산기업 케이에이치케미컬이 7600원(▼550, -6.75%)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 밖에 기업용 토털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와 태양광 및 LED업체 쏠라사이언스가 각각 1만8550원(▲50, +0.27%), 3900원(▲50, +1.30%)으로 동반 상승했다.
하지만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이 1백10만원(▼25000, -2.22%)으로 최저가 경신을 계속했고, 반도체시스템 제조업체 태진인포텍이 2050원(▼100, -4.65%)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