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흑해 연안에서 난파된 러시아 유조선에서 수천 톤의 기름이 유출돼 3만 마리 이상의 새들이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난 카프
또한 바다 표면에 떠있는 기름들이 차가운 겨울 날씨로 인해 응고될 수 있으며 해저로 가라앉아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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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흑해 연안에서 난파된 러시아 유조선에서 수천 톤의 기름이 유출돼 3만 마리 이상의 새들이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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