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저희 mbn 뉴스광장에 출연해 디자인이 곧 도시 경쟁력이고 시민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디자인으로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가장 역점을 두는 사업은 서울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일입니다.
디자인은 도시 경쟁력의 핵심으로, 이는 단순히 멋내기나 예쁘게 꾸미는 차원이 아니라, 서울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궁극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오시장은 강조합니다.
인터뷰: 오세훈 / 서울시장
-"서울을 많은 사람들이 오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매력이 필요하다. 매력은 디자인이 결정한다"
서울을 수변도시로 만들기 위한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상암과 여의도, 용산, 반포, 뚝섬이 개발 축이며, 임기중에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력감축 등 서울시 구조조정 계획에 대해서는 신분보장 규정 등 난관이 있지만, 중단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인터뷰: 오세훈 / 서울시장
-"도저히 가능성이 없으면 도태를
대선 정국과 관련해 이회창 한나라당 전 총재의 출마에 대해서는, 대선 후보들 스스로 잘 판단해 결정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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