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높인다고 23일 밝혔다.
이 증권사는 현대중공업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을 11조6320억원, 영업이익은 956억원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4.9% 감소한 것이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것
유재훈 연구원은 “저수익 공사가 마무리되고 정유와 엔진, 전기·전자 등 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최근 소재가격 반등은 올해 하반기 선가 상승과 수요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 주가는 역사적 저점을 통과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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