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중섭ㆍ박수근 화백의 위작 2천 8백여점으로 전시회 개최를 시도하고 일부 그림을 거액에 유통시킨 혐의로 한국고서연구회 고문 김 모씨를 구속기소하는 한편 김 씨의 아들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컴퓨터그래픽을 이용한 분석과 탄소연대측정, 물감과 필적 감정 등 과학수사 기법을 활용해 2천 8백여점의 그림
검찰은 추가 압수수색을 통해 정선과 김기창, 이상범 씨의 위작으로 추정되는 작품 64점을 추가 확보했으며, 위작으로 판명된 2천8백여점은 법원의 몰수 판결이 내려진 뒤 처리방안을 확정지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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