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성 높아진 중대형 아파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분양

↑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조감도 [사진제공: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송도국제도시 6·8공구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를 분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송도국제도시 처녀작인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7~36층 9개동, 전용 84~129㎡ 총 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644가구(A·B·C·D) △99㎡ 232가구 △129㎡ 10가구(A·B) 등 중대형이 전체의 약 27% 차지한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중대형 물량이 줄어들면서 희소가치는 되레 올라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한 51만5886가구 중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은 3만8996가구로 약 7.56% 수준에 불과했다.
주택업계 전문가는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2대가 함께 거주할 수 있는 중대형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국토부에서도 기존 대형 아파트에서 출입구를 별도로 두는 임대분리형 설계 방안을 검토할 계획을 갖고 있는 만큼 대형의 평면 설계가 소형만큼 다양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현대건설의 에너지 하이세이브 시스템을 적용해 인천시 평균 전기요금의 절반가량을 절약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역인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고,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인천대교, 제1·2경인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아울러 워터프론트 호수가 단지 인근에 개발 중이고, 송도국제도시에서도 교통·공원·교육여건이 좋다고 알려진 6·8공구에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 1번 출구 인근(인천 연수구 송도동 30-3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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