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기업들의 증시 입성은 쉬워지는 반면 상장을 유지하기는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감독당국은 국내 자본시장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국제 정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상장, 퇴출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개선안에 따르면 앞으로 '맞춤형 상장요건'이 도입돼 상장을 원하는 기업은 산업과 개별
또 코스닥시장의 퇴출 요건이 대폭 강화됩니다.
자기자본 기준이 현행 10억원 미만에서 20억원 미만으로, 시가총액 기준은 20억원 미만에서 40억~50억원 미만으로 상향 조정
되며 대규모 경상손실 기준 등도 강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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