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유럽 중앙은행이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는 등 글로벌 초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있지만 국내 투자자금은 여전히 채권 쪽으로 몰리고 있어 주목된다.
24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국내외 채권형 펀드로 자금 2조원이 유입됐다. 특히 해외 채권에 대한 투자자들 관심이 높아지면서 선진국 회사채 비중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으로 마이너스 금리가 확산되면 상대적으로 이자율이 높은 우량 회사채 쪽으로 대규모 자금 이동이 나타날 수 있다"며 "변동성이 낮은 고금리 채권 상품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기엔 지금이 적기"라고 조언했다.
[김혜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