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주 복선전철 개통 수혜 단지 `힐스테이트 태전` 분양

↑ 힐스테이트 태전 투시도 [사진제공: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태전' 일부 잔여물량을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3층 4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146가구(5지구 3블록·6지구 3블록) 규모로 조성되며, 전 주택형에 약 27~43㎡의 서비스면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연이은 교통정책 발표로 주택시장에서 최대 수혜지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 오는 6월 성남~여주를 잇는 복선전철 광주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고, 11월에는 제2영동고속도로(초월나들목)가 개통한다.
또한 지난해 4월 일부 구간이 개통된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가 내년에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여기에 정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과 이달 수서~경기 광주복선전철사업이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는 등 교통여건을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태전'은 교통호재 외에도 각종 생활편의시설의 이용이 편하고, 교육환경도 좋아 계약률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태전지구 내에는 기존 태전초, 광남초∙중∙고교 등이 있고, 앞으로 7개의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중심상업시설도 단지와 가깝다.
계약조건은 1차 계약금 500만원과 2차 계약금은 한달 후 지불하도록 배려해 초기 부담금을 줄였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성남시 재개발·재건축 사업 진행으로 인해 성남과 인접한 광주로 이주하려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산 4-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5지구 2017년 9월, 6지구 2017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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