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2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캡테크 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캡테크 지원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캡테크는 자본시장(Capital Market)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자본시장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금융투자업 관련 서비스 제공을 의미한다.
캡테크 지원 협의회는 캡테크 스타트업·벤처기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기업 간 제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4월에 구성한 협의체다.
이번 협의회에는 씽크풀, 쿼터백테크놀로지스, 스마트포캐스트, 에이스탁 등 6개 업체가 참석해 캡테크 업체의 새로운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앞으로 개발된 IT 신기술에 대한 기술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체 간 소통 창구로서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해 캡테크 스타트업·벤처기업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협의회 참가 업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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