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현장] BNK금융지주, 성세환 회장 연임 확정

BNK금융지주는 25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당 150원의 현금배당과 성세환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성 회장은 향후 3년동안 BNK금융그룹을 이끌게 됐다.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대내외 경영환경이 여러모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위기를그룹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것”이라며 “올해 1월 발표한 그룹의 중장기 경영계획인 ‘Vision 2020, 글로벌 초일류 지역금융그룹’을 차질없이 달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기가 만료된 정민주 사내이사(BNK금융지주 부사장), 김창수 사외이사는 재선임에 성공했고 차용규, 문일재, 김찬홍 사외이사는 신규 선임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및 모범규준을 반영한 정관 변경안을 비롯한 주주총회의 모든 의안을 의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