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철홍 한라 사장 |
이번에 대표이사로 선임된 박철홍 사장은 현대건설에서 1993년 한라(옛 한라건설)에 경력 공채로 입사한 이후 현장지원 본부장, 기획실장(전무), 관리본부장 등을 두루 거쳤다. 이후 2014년 11월 계열사인 케이에코로지스 대표로 자리를 옮긴 뒤 1년 만인 지난 11월 사장으로 복귀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홍완기 전 KB국민은행 신탁본부 부행장을 사외이사로 새롭게 선임했다.
한라는 지난 수년 동안 전사적 자구활동과 원가절감을 펼쳤으며 이에 통해 2012년 1조3000억원대의 차
박철홍 한라 사장은 “2016년은 비정상의 정상화를 이루는 원년의 해로 만들겠다”면서 “외형을 확대하기 보다는 수익성 위주의 경영으로 내실을 강화해 반드시 ‘알찬 기업’으로 재도약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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