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S에듀의 공모가가 희망밴드 최상단으로 결정됐다.
융합교육 전문기업 CMS에듀는 지난 24~25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 1만9000~2만3200원의 최상단인 2만32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287억6800만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976억9700만원 수준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391개 기관이 참여해 30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003년에 설립된 CMS에듀는 사고력을 통한 융합교육과 미래 융합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국내 프리미엄 융합교육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4개년 평균매출성장률은 22.9%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482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8억원과 70억원을 기록해 창사이래 최대치의 실적을 냈다.
CMS에듀는 오는 29~30일 일반 공모청약을 거쳐 다음 달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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