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세리프 TV는 문자의 끝을 약간 튀어나오게 한 ‘세리프’ 글꼴에서 따온 이름으로 어떠한 환경에서든 자연스럽게 공간과 조화되는 TV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기존의 크고 얇은 디자인의 하드웨어에서 벗어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잘 조화되는 TV 디자인을 제시하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시도이다.
삼성 세리프 TV는 △세리프 글꼴의 독특한 ‘I’형 외관으로 주변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 △어느 곳으로 두어도 자체가 인테리어 소품이 될 수 있도록 이음새 하나 없이 만들어진 프레임과 패브릭으로 처리된 뒷면 △스마트 기능을 감각적으로 표현해주는 세리프 TV만의 ‘커튼모드’ UI 등이 특징이다.
삼성 세리프 TV는 그 디자인에 담긴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적인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16’에서 금상, 영국 권위의 월간지 ‘월페이퍼(wallpaper) 어워드 2016’에서 ‘최고 가정적 디자인(Best Domestic Design) 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장 김문수 부사장은 “삼성 세리프 TV는 하나의 가구처럼 어느 공간에나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TV”라며, “TV는 더 이상 두께와 크기의 변화에 얽매이지 않고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제시하는 방향으로 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라 말했다.
삼성 세리프 TV는 지난해 9월 유럽 시장에 먼저 출
삼성 세리프 TV 판매 가격은 40형 199만원, 32형 139만원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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