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증시 불안감이 여전한 모습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라호일 기자!
<보도국>
Q.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네요?
오전만 해도 보합권에 머물던 증시가 오후들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일본 증시가 오후들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인 오늘도 4600억 이상 내다팔며 엿새째 대규모 순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기관이 투신을 중심으로 3500억원의 매도수를 보였지만 외국인의 매도세를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어습니다.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등 중국 관련주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반면,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현대차 등 그동안 소외됐던 종목들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코스닥시장도 사흘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NHN이 7% 가까이 하락했고 하나로텔레콤과 태웅 아시아나항공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일본 증시는 0.67% 떨어졌고 대만증시는 0.42% 하락했습니다.
오늘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증시 불안감이 여전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당분간 증시 불안감을 여전할 전망입니다.
mbn뉴스 라호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