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 카톡 하자상담 채팅창1 |
이 서비스는 공기업 최초로 시도한 카카오톡 기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서비스로 앱설치, 사용자가입 등 절차가 필요없이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대다수가 사용하는 카카오톡으로 고객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평가받는다.
LH는 작년 6개월간 총 23만건의 하자상담을 카카오톡으로 실시했고, 이 중 1300건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상담으로 유선 상담이 불가능한 청각장애인 편의성을 크게 개선시켰다.
LH가 실시한 카카오톡 하자상담에 대한 고객만족 설문조사 결과, 고객만족도 1위는 하자사진 전송(44%)이었고, 2위는 직장내에서 통화없이 상담가능(33%), 3위는 상담이력 저장가능(10%)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톡을 통한 하자사진 전송은 하자접수 후 실시하는 현장확인 업무를 경감시켜 LH의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도 있었다.
또 매월 2회 주거복지정보를 카카오톡 푸시메세지로 제공해 온 결과, 지난해 4분기 기준 LH 메세지 열람률이 공공기관 중 1위, 민간을 포함 전체업종 중 2위에 올랐다.
LH는 국민임대 예비입주자 통합모집, 전국 선착순 분양아파트 공급 등 분양·임대정보와 주거급여 신청안내, 알기 쉬운 임대주택 등 주거정책정보 및 LH 뉴스, 사진으로 보는 공사진행현황 등을 카카오톡 푸시메시지로
LH 관계자는 “신규 입주지구 주민 등을 대상으로 가입자를 확대해 보다 많은 사람이 서비스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고객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주거복지정보를 제공해 ‘LH 카카오톡 서비스’가 공사대표 소통채널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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