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인 포스코플랜텍과 코스닥 상장사인 플렉스컴에 대해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지난달 31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2월 결산법인 2015사업연도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를 토대로 포스코플랜텍 주권에 대해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기한 내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보루네오가구,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 법인인 고려개발 동부제철 삼부토건, 감사 의견 거절로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앞둔 한국특수형강 현대페인트 등 6개사를 상장폐지 염려 법인 명단에 올렸다. 보루네오가구는 오는 11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오는 27일 상장폐지된다. 거래소는 사업보고서 미제출과 자본금 50% 이상 잠식 등을 이유로 현대상선 세하 핫텍 보루네오가구 등 4개사를 관리종목으로 신규
코스닥에서는 플렉스컴과 피엘에이를 포함한 총 12개 회사에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이 중 플렉스컴은 상장폐지가 확정됐고 피엘에이는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를 통해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된다.
[용환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