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까지 예방하는 ‘셉테드 인증’ 아파트 뜬다

입주민에게 쾌적성과 안전성을 제공하는 범죄예방환경설계(셉테드•CPTED)가 최근 아파트 특화설계로 뜨고 있다.

셉테드란 인적이 드문 공원의 어두운 가로등을 밝은 등으로 교체하거나 지하주차장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환경개선을 통해 범죄발생 빈도를 낮추는 건축설계를 뜻한다. 선진국형 범죄예방 기법인 셉테드 인증을 받은 아파트는 단지 내 범죄 위험요인과 환경 등 단지 내 범죄 위험요인 172개를 평가해 범죄 안정인증을 부여받은 아파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분양시장에서 자녀들 교육에 관심이 큰 30~40대가 주 수요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건설사마다 교육특화시설을 선보이고 있다"며 "교육특화시설을 갖춘데다 셉테드 인증까지 받은 아파트가 자녀 키우기 좋은 아파트의 최적화된 조건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셉테드 인증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에서 처음으로 셉테드 인증을 받은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이 선보여진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 216번지 일원에 위치한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은 지하 2층~지상 25층 29개동 규모로 전용 59㎡~84㎡ 총 2,001가구 규모의 단지로 전 가구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은 서울춘천고속도로 화도IC, 수석-호평 간 고속도로, 46번국도가 단지와 인접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경춘선 마석역과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대중교통으로 강남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2020년 개통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 접근성은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 안팎으로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내 캠핑데크와 대형 테마공원이 조성되며 단지 인근에는 묵현천이 흐르고, 천마산이 있어 조망권도 우수하다.

이와 함께 교육 및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공립유치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주변에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와 농협, 우체국, 병원, 체육문화센터, 도서관 등 생활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은 4Bay구조 설계가 적용되고 팬트리도 제공된다. 또한 저층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 특화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테라스 공간은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일부 가구는 복층 구조로 설계해 보다 넓은 공간을 누릴 수 있다.

대형 피트니스센터와 다목적 운동시설 등 대단지에 걸맞은 복합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내 대형 도서관으로 구성된 ‘라이브러리 파크’가 조성된다. 또한 단지 내 캠핑데크 및 대형 테마공원 등 단지 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는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316-49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