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4일 기아차에 대해 올 1분기 실적 선방으로 낮아진 컨센서스를 충족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6000원을 유지했다.
문용권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는 올 1분기 매출액 12조620억원, 영업이익은 568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11.0% 증가할 것”이라면서 “영업이익률은 4.7%를 기록해 낮아진 컨센서스를 웃돌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1분기 글로벌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요 시장 소매판매 호조에 따른 매출인식 기준 판매가 증가해 실적 개선을 나타냈다는 판단이다.
문 연구원은 “생산량·수출물량 조절을 통해 하락 반전한 미국재
그는 또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역성장한 중국공장은 신형 스포티지 투입으로 인해 이익 회복세를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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