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4일 위메이드에 대해 흥행작의 부재로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보유’(HOLD)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4만7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위메이드의 영업이익이 1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48억원을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게임 매출은 ‘미르2’를 중심으로 게임의 노후화로 인한 매출 하락이 지속되고 있고 모바일게임은 히어로스톤, 소울앤스톤, 필드오브파이어 등 신작 출시에도 대형 흥행작의 부재해 매출이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에도 위메이드는 2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시장 전망치 85억원을 밑돌 전
정용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중 중국내 인기가 높은 ‘미르의전설 2’ IP (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신작 출시에 따른 기대감으로 주가가 단기적으로 변동할 수 있으나 출시 이후 실제 성과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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