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4일 신생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크라우딩펀딩이 목표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KB금융지주와 공동으로 진행한 크라우딩펀딩에 참여한 기업은 와이즈케어(목표 5억원) 와이즈모바일(1억원) 더페이(1억원) 모비틀(1억1000만원) 등 4곳이다. 현재까지 모집된 금액은 총 8억4000여만원으로 목표금액인 8억1000만원을 넘어 달성률 104%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동안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픈트레이드’에서 이뤄진 크라우드펀딩 달성률은 54%에 불과했다.
KB금융그룹사 간 긴밀한 협력체계가 성공적 펀딩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KB핀테크허브센터가 핀테크 기업을 선정하면 KB금융지주가 증권형 크라우딩펀딩을 진행한 후 펀딩 목표 수준을 달성한 기업을 대상으로 KB투자증권이 목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지원하는 형식이다.
KB투자증권 관계자는 “신생 핀테크 기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직
[김혜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