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최근 2년간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 2만1000여 건을 이용 중지시켰다
면서 금감원의 '서민금융1332'로 신고해달라고 4일 당부했다. 특히 최근 팩스를 이용한 스팸성 대부광고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팩스 대부광고는 대부분 씨티은행이나 SC제일은행을 사칭하고 있지만 실제 이들 은행은 팩스광고를 통한 대출 영업을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금감원은 밝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