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명주 지지옥션 지지호텔 회장 |
최근 호텔사업에 진출한 강명주 회장은 “청년들이 결혼에 부담을 느끼는 이유 중에는 결혼식·신혼여행 비용에 대한 부담도 일정 부분 있다고 생각한다”며 “검소한 결혼문화를 바꾸기 위해 먼저 앞장서자는 생각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신혼여행을 무조건 해외로 가려는데, 비용을 줄이기 위해 한국 제일의 문화유적지인 경주로 신혼여행을 가면 어떨까 고민했다”고 전했다.
지지옥션은 젊은 세대의 결혼비용을 절감하고 작은 결혼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고, 국내여행 활성화를 통해 서
우선 경주로 신혼여행을 오는 신혼부부에게 지지옥션이 운영 중인 경주 지지호텔 2박3일 숙박권을 무료로 제공하고, 앞으로 지지호텔 연회장(150석 규모)에서 작은 결혼식을 올릴 경우 예식비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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