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 39사단 부지 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제공: 유니시티] |
특수목적법인 유니시티는 개발사업을 통해 옛 39사단 부지(대지면적 106만2083㎡)에 주거와 자연, 교육, 생활이 어우러진 매머드급 주거복합도시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이달 중 아파트 1차 2867가구(1·2단지)를 분양하고 하반기에 아파트 3233가구(3·4단지)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오피스와 오피스텔, 상업시설은 아파트 공급 이후 공급할 계획이다.
39사단 부지 개발사업은 창원시가 공공부지를 제공(시행)하고, 컨소시엄 형태로 꾸려진 유니시티가 시공과 자금 조달을 맡아 추진한다. 유니시티에는 태영건설, 대저건설, 포스코ICT, 반도건설, 청호건설, 중앙건설, 우람종합건설이 참여하고 있다.
창원 중심지역에서 개발이 가능한 마지막 땅인 옛 39사단 부지(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동 일원)는 창원시청과 마산역과 불과 6km, 5km 떨어진 신흥 주거지로 주목 받아 왔다.
단지는 최고 42층의 초고층 단지로 조성된다. 가구는 전용 59㎡ 소형평형(이하 전용면적 기준)부터 135㎡ 대형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가변형 벽체, 알파룸, 펜트리 등 최근 주택시장에서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특화설계를 집대성한다.
또한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근린생활시설 주차구역 제외)한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조성하고, 설계를 통해 전체 주차공간을 법정기준 넓이(2.3m)보다 20cm 넓은 2.5m 광폭 주차장과 주차공간(가구당 주차 수 1.91대)을 넉넉하게 확보했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약 6배(가로 약 70m, 세로 약 500m)에 달하는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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