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7일 만도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하겠으나 2분기부터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만도의 1분기 실적은 완성차 출하부진의 영향으로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면서도 “2분기에는 신차효과로 완성차 출하가 회복되면서 동반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 9% 감소한 1조2400억원, 544억원으로 추정했다.
송 연구원은 “2분기에는 완성차의 출하 회복, 특히 미국·중국에서의 신차 효과가 가세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하는 등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한다”며 “현재 제품군의 고도화
그는 또 “25%의 배당성향을 감안할 때 약 3.2%의 배당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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