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분양 시즌이지만 건설사들은 13일 총선이 잡혀 있어 선거 이후로 공급 일정을 늦추는 모양새다. 이번주에는 전국 8곳에서 총6401가구가 청약접수를 받고, 견본주택 4곳이 개관한다.
두산건설은 총선 다음날인 14일 경남 김해시 주촌면 선천지구 28블록에 짓는 ‘김해센텀두산위브’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상 30층, 32개 동, 전용 59~106㎡, 총 3435가구로 구성된다.
같은 날 한림건설은 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영리 660번지와 570번지 일대에서 ‘김해진영한림풀에버’ 1단지와 2단지 청약을 받는다. 1단지는 지상 26층, 4개 동, 전용 59~74㎡, 총 350가구로 구성된고 2단지는 지상 27층, 5개 동, 전용 59~84㎡, 총 237가구로 이뤄진다.
같은날 현대엔지니어링은 세종시 1-1생활권 L-2 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세종3차’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상 18층, 14개 동, 전용 100~134㎡, 총 667가구다.
15일에는 중흥토건이 세종시 3-3생활권 L-3 블록에 짓는 ‘중흥S-클래스에듀마크’가 청약 일정에 들어간다. 지상 18층, 19개 동, 전용 84~125㎡, 총 890가구 규모다.
같은날 GS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은 경기 고양시 장항동 M1, M2, M3블록에 짓는 ‘킨텍스역원시티’ 견본주
같은날 포스코건설은 경기 평택시 소사벌지구 C-1 블록 ‘소사벌 더샵’ 견본주택 문을 연다. 지상 25층, 9개 동, 전용 89~112㎡, 총 817가구로 구성된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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