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동탄파크자이 979가구 공급

↑ 동탄파크자이_조감도

GS건설이 동탄2신도시에서 이달 중대형 평형의 고급 단지를 선보인다. 북동탄 권역 A8블록에 지어지는 ‘동탄파크자이’가 주인공으로 최고 15층, 19개동에 전용면적 93~103㎡, 총 979가구로 구성됐다.
쾌적한 환경이 장점이다. 무봉산 서측 자락에 위치한 동탄파크자이는 북동측에서 남서측으로 낮아지는 경사지를 이용한 단지배치로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 앞에 선납숲근린공원(가칭)도 생긴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인 데다 한백초·중등학교와도 가까워 학군도 갖췄다. 교통도 좋은 편이다. 수서발 고속철도(SRT)와 GTX 환승역을 이용해 서울 등 다른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데다 동탄2신도시 주요 도로망인 동탄 순환대로와도 가깝다.
내부설계도 꼼꼼히 신경 썼다. 일부 가구는 최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테라스하우스로 지어진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지상주차공간을 없애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로 꾸며진다. 커뮤니티시설과 상업시설도 눈길을 끈다. 약 15만권의 전자책을 보유해 국내 아파트에 마련된 도서관 중 최대 규모의 전자책 도서관도 생긴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키즈 앤 맘스룸 등 각종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은 테라스형 스트리트몰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9번 일대에 마련되며 4월말 개관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5월말이다.
[신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