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역대 최대 손실을 낸 한국석유공사가 보유 중인 해외 자산을 국내 투자자들에게 매각한다.
11일 석유공사는 자사가 보유한 해외 자원개발 자산에 투자할 투자자 모집 공고를 내고 18일까지 국내 증권사, 자산운용사, 사모펀드(PEF) 등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지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참여 의사를 밝힌 투자자와 별도 논의를 거쳐 이달 중 세부적인 매각 대상과 규모를 확정할 방침이다. 석유공
[송광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