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와 곡물 등 원자재의 가격 급등으로 수입 단가가 크게 오르면서 올해 3분기 교역조건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악화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중 무역지수와 교역조건 동향에 따르면 3분기 순상품 교역조건 지수가 69.0으로 전 분기 대비 3.2%, 작년 동기 대비 3.1% 하락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3분기에는 수출 단가와 수입 단가가 모두 상승했지만 수입 단가가 훨씬 많이 올라 교역조건이 나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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