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올 1분기 등록발행 자금조달액 78조원…전년比 2.6%↓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등록발행시스템을 통한 자금조달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78조2000억원이라고 14일 밝혔다. 전분기와 대비하면 15.1% 줄어든 수치다
채권의 등록발행 규모는 72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75조6000억원보다 3.7% 감소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의 등록발행 규모는 5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4조7000억원 대비 14.9% 증가했다.
종류별 등록발행 비중은 특수채(43.5%), 금융회사채(16.4%), 일반회사채(10.4%), 파생결합사채(7.4%), CD(6.9%), 특수목적법인(SPC)채(6.4%), 국민주택채(5.8%), 지방공사채(1.9%), 지방채(1.4%)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 대비 국민주택채, 금융회사채, 파생결합사채, 일반회사채, 지방공사채, 지방채는 비중이 줄었고 특수채, CD, SPC채 등은 늘어났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