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고연령·유병자 전용 건강보험인 '간편가입 보장보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고혈압, 당뇨 등 병력이나 단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건강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을 대상으로 한 건강보험이다. 가입 절차를 대폭 완화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이 상품은 재해로 인한 사망과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은 물론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의 진단, 주요 질병의 수술, 입원 등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또 △최근 3개월 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 수술, 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 △2년 내 입원과 수술 이력 △5년 내 암 진단 이후 입원과 수술 이력이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추가 진단 없이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계약심사 과정을 간소화한 상품이다.
주보험과 특약에 각각 1000만원씩 가입할 경우 일반
[박준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