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에리카 김의 기자회견 예고 사실이 전해지자 비상태세에 돌입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박형준 대변인은 "사법권이 미치지 않는 미국에서 공개하려는 것은 위조전문 남매의 역할 분담과 정치공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충분히 예상됐던 사기행각으로 새로울 것도 없고 놀랄 일도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대통합민주신당은 BBK와 관련된 것은 검찰의 수사에 맡겨 그 결과를 가지고 논의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김효석 신당 원내대표는 "이 후보가 떠오르는 해를 손바닥으로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BBK 등 다른 제기된 문제보다도 위장 전입이나 자녀의 위장취업 사건, 거기에 곁들인 탈세 사건이 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이명박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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