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도시재생 사례 전시회 열린다

서울시는 그동안 진행된 ‘서울형 도시재생’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도시재생 사례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에 흐르는 재생의 물결, 지금 우리의 서울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18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청 1층 로비 전시공간에서 진행된다.
전시회는 △제1존 ‘성곽마을을 중심으로 서울형 도시재생 비전공유’ △제2존 ‘도시재생특별법에 의한 13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소개’로 구성된다. 서울 곳곳에서 도시재생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소개하고 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의견을 듣고 상담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서울형 도시재생 무엇이든지 물어 보세요!’에서는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추가지정’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경제기반형(근린재생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의 후보지 공론화지역 접수와 근린재생형 희망지 홍보가 이뤄진다.
전시회와 관련된 자료는 서울시 홈페이지 ‘도시재생 새소식’에 공유해 전시회를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희선 도시재생본부장은 “도시재생의 주체인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보 공유를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성공적인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