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위 '언론통폐합' 직권조사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오늘(20일) 전원위원회를 열고 제5공화국 당시 언론통폐합 조치에 대해 직권조사키로 결정했습니다.
진실화해위는 사건 신청이 접수되지 않아도 조사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안에 대해 직권으로 조사할 수 있습니다.
전두환 정권은 1980년 11월 '언론창달계획' 아래 언론통폐합을 단행해 전국 64개 언론사를 신문사 14개, 방송사 3개, 통신사 1개로 통합했고 이 과정에서 언론인 천200여명이 해직조치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