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전문기업 KEC는 올 1분기부터 국내 대기업 등에 납품을 시작한 조명용 LED 보호소자 ‘제너 다이오드 칩(Zener Diode Chip)’ 수주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본격적인 매출을 올리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은 “글로벌 소재부품 기업인 L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말 초도 물량 납품을 시작했다”면서 “이후 제품력을 인정받아 수주 물량이 점차 증가해 생산량이 본 궤도에 올랐으며, 올해에만 약 80억원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KEC의 제너 다이오드는 LED를 보호 역할을 하는 소자다. 이 소자는 LED칩과 함께 조립되며 외부로부터 정전기 등 순간적인 고전압이 유입될 경우 LED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끝.
회사 관계자는 “KEC는 지난 47년간 반도체 부품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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