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자동차 기술표준에 대한 우리측 제의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혀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김한수 수석대표는 한·EU FTA 5차 협상 이틀째 회의 결과를 설명하면서 "EU측이 자동차 기술표준에 대한 우리측 제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우리측은 한·미 FTA에서 처럼 제조업체별로 6천500대까지는 우리 기술표준 적용을 면제해주고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 물량이 6천500대가 돼도 기술표준 적용을 2년 유예해주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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