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원석 코리아에프티 회장 |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리아에프티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3400억원, 영업이익은 36% 늘어난 18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완성차 출하증가율 둔화에도 유럽 내 스포티지·투싼 신차 효과가 반영되면서 실적을 이끌 것으로 예상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폴란드 법인(비중 31%)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인도 법인(비중 3%) 매출은 15%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송 연구원은 “올해부터는 글로벌 신차 전용(OE) 납품이 보다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GM 필러넥(연 60억원), 르노 카본 캐니스터(4억원), 닛산 필러넥(17억원), 스코다 의장용품(7억원), 폭스바겐 의장용품(30억원), 북경기차 의장용품(22억원)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의장·카본 캐니스터 납품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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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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