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 이후 첨단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택시장에서도 최첨단 기술이 도입된 단지들이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생활의 편의를 더하는 것은 물론, 에너지 제어를 통한 경제적인 효과까지 볼 수 있기 때문. 첨단시스템은 보안설비나 실내 자율조절 에너지, 위생설비 부분 등에 주로 적용된다.
의정부시 민락2지구 B-9블록 일대에도 첨단 시스템을 갖춘 10년 공공임대 아파트가 들어선다. 총992세대로 74㎡A(513세대), 74㎡B(155세대), 84㎡A(324세대)의 3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해 터치 하나로 조명ON/OFF, 가스밸브차단, 난방제어 등이 가능하며 디지털 온도조절기로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각 실 별로 실내 온도 조절이 가능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 외출 시 현관에서 세대 내 전등의 일괄소등 및 가스차단이 가능한 일괄소등 스위치와, 사용하지 않는 기기의 전원을 자동 차단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도 경제성과 편의를 높인다.
단지 내 안전과 보안을 책임지는 방법시스템도 도입된다. 아파트 공동현관 및 어린이 놀이터 등 단지 곳곳에 CCTV가 설치돼 있는 것은 물론, 무인택배시스템과 무인경비시스템, 차량출입통제시스템 등을 통해 외부인의 출입 및 접촉 제한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기계환기방식의 세대환기 시스템을 통해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가 가능하다.
이마트와 코스토코 등이 인근에 입점해 있어 주거편의성도 높다. 또한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가 개통돼 도봉산역까지 15분 안에 이동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에 구리~포천간 고속도로(2017년 이후 개통 예정)가 개통되면 경기북부와 서울까지 모두 30분 안에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지구 내 Blue-Green네트워크의 친환경적 자연환경으로, 단지 앞으로는 민락천이 흐르고 북쪽의 천보산과 남쪽의 부용산 등도 조망이
무엇보다 임대료가 보통 주변 시세의 90% 수준으로, 저렴한 임대료에 이처럼 높은 주거환경의 혜택을 장기간 누릴 수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다. 임대기간 이후 분양전환도 기대할 수 있다. 임대 기간 동안 무주택자 세대구성원의 경우 분양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