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행연합회가 국내 금융사들이 주로 진출하는 동남아 지역 기부활동에 나선다. 업계에서는 금융사 진출 지역 내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보고 있다.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상반기 중 미얀마 중앙은행에 컴퓨터 100여 대를 기증할 계획이다. 관련 예산은 이미 확보한 상황이며 미얀마 현지와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6월 미얀마 은행협회와 개최할 예정인 미얀마 금융포럼 행사 때 현지를 방문해 관련 내용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캄보디아 낙후 지역에 병원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대형 병원은 아니지만 지역 내 보건소 정도 규모로
[박준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